Oasis

Oasis - Champagne Supernova [가사/해석]

근본행성 2021. 1. 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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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1]

How many special people change?

특별한 사람 몇이 변하게?

 

How many lives are living strange?

이상한 삶을 몇이나 살게?

 

Where were you while we were getting high?

어디였니, 우린 취해갈 동안?

 

Slowly walking down the hall

천천히 복도를 걷고

 

Faster than a cannonball

포탄보다 빠르도록

 

Where were you while we were getting high?

어디였니, 우린 취해갈 동안?

 

[Chorus]

Someday you will find me

넌 어느 날 찾겠지

 

Caught beneath the landslide

산사태에 깔린 나를

 

In a champagne supernova in the sky

하늘에 샴페인 초신성 안에서나

 

Someday you will find me

넌 어느 날 찾겠지

 

Caught beneath the landslide

산사태에 깔린 나를

 

In a champagne supernova

하늘에 샴페인 초신성 안

 

A champagne supernova in the sky

저 샴페인 초신성 안에서나

 

[Verse 2]

Wake up the dawn and ask her why

새벽을 깨워 물어봐

  

A dreamer dreams she never dies

왜 꿈꾸는 이는 죽지 않나

 

Wipe that tear away now from your eye

네 눈에 맺힌 눈물은 닦아

 

Slowly walking down the hall

천천히 복도를 걷고

 

Faster than a cannonball

포탄보다 빠르도록

 

Where were you while we were getting high?

어디였니, 우린 취해갈 동안?

 

[Chorus]

Someday you will find me

넌 어느 날 찾겠지

 

Caught beneath the landslide

산사태에 깔린 나를

 

In a champagne supernova in the sky

하늘에 샴페인 초신성 안에서나

 

Someday you will find me

넌 어느 날 찾겠지

 

Caught beneath the landslide

산사태에 깔린 나를

 

In a champagne supernova

저기 샴페인 초신성 안

 

A champagne supernova

저 샴페인 초신성 안

 

‘Cos people believe

사람들은 다들

 

That they’re gonna get away for the summer

여름엔 벗어날 거라 믿어서

 

But you and I, we live and die

단 너와 난, 살다 죽어가

 

The world’s still spinning ’round, we don’t know why

늘 세상은 도나, 왠지는 몰라

 

Why, why, why, why?

왜, 왜, 왜, 왜?

 

[Verse 3]

How many special people change?

특별한 사람 몇이 변하게?

 

How many lives are living strange?

이상한 삶을 몇이나 살게?

 

Where were you while we were getting high?

어디였니, 우린 취해갈 동안?

 

Slowly walking down the hall

천천히 복도를 걷고

 

Faster than a cannonball

포탄보다 빠르도록

 

Where were you while we were getting high?

어디였니, 우린 취해갈 동안?

 

[Chorus]

Someday you will find me

넌 어느 날 찾겠지

 

Caught beneath the landslide

산사태에 깔린 나를

 

In a champagne supernova in the sky

하늘에 샴페인 초신성 안에서나

 

Someday you will find me

넌 어느 날 찾겠지

 

Caught beneath the landslide

산사태에 깔린 나를

 

In a champagne supernova

저기 샴페인 초신성 안

 

A champagne supernova

저 샴페인 초신성 안

 

‘Cos people believe

사람들은 다들

 

That they’re gonna get away for the summer

여름엔 벗어날 거라 믿어서

 

But you and I, we live and die

단 너와 난, 살다 죽어가

 

The world’s still spinning ’round, we don’t know why

늘 세상은 도나, 왠지는 몰라

 

Why, why, why, why?

왜, 왜, 왜, 왜?

 

[Verse 4]

How many special people change?

특별한 사람 몇이 변하게?

 

How many lives are living strange?

이상한 삶을 몇이나 살게?

 

Where were you while we were getting high?

어디였니, 우린 취해갈 동안?

 

We were getting high

취해갈 동안


(반복)


 우주명곡... 모두가 인정하는 무의미한 가사입니다.샴페인 슈퍼노바는 마약이 묻은 칵테일 이름입니다. 국가공인 마약쟁이 밴드니, 아마 여기서 따온 명칭인 듯합니다. 다만, 전치사 사용과 맥락을 보면 샴페인 슈퍼노바를 우주에 있는 어떠한 장소, 즉 행성/항성으로 생각한 것 같은데, 초신성은 따로 항성에 붙는 이름이 아니라 질량이 큰 항성이 수명을 다할 때 폭발하는 그 순간에 붙는 이름입니다. 물론 스케일이 스케일이다 보니, 그 상태가 몇 년은 가지만 그 위에 서 있을, 또 산사태가 일어날 그런 공간은 없습니다. 어휘를 듣고 문학적 상상력을 발휘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굳이 해석해 보자면 '인생 무상'을 노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샴페인과 초신성은 둘 다 일회적이고 폭발을 수반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인생도 그처럼 일회적이고, 폭발처럼 찰나에 지나갑니다. 특별했던 사람들은 변하고, 삶은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사회적인 성공을 이루어 내고 목표를 달성한 사람들을 보면, 술 퍼먹고 놀던 화자와 상반되는 모습에 허탈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화자는 그 허탈한 상태인 거에요. 

 그래도 화자는 남들과 자신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현실에서 도피하고, 추억을 팔아먹을 때, 본인은 현실을 직시했습니다. 그런데 남들과 달리 살아도, 어차피 같은 세상에서 세상에 나온 이유도 모른 채 살아가다 죽을 동일한 운명이죠. 이게 무상감을 심화시킵니다. 인생은 천천히 산다고 천천히 흐르지도 않고, 빨리 산다고 빨리 흐르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끝이 옵니다. 그 뒤를 믿는 사람도 있지만, 리암/노엘 어록을 보면 본인들은 안 믿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허무주의적인 가사가 나온 것 같기도 하고요.

 

정보) BBC 선정 최악의 가사 7위

해석이 무색해지네요. 감상은 개인의 영역이니까 뭐,,,

 2025. 02. 16.) 얼스코트 버전 올리는 김에 다듬은 해석으로 교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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